[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컴투스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작년 11월 이어 4개월 만에 또 다시 매입 결정이 이뤄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지난 7일 삼성증권과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중장기적인 주주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다양한 게임들의 글로벌 성과와 적극적인 M&A를 통해 기업의 성장성을 더욱 높여간다는 자신감으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앞서 지난해 11월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발표 이후 해당 절차를 대부분 마쳤으며, 지난달에도 보통주 1주당 14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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