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제의료기기 ‘KIMES 2019’ 참가
LG전자, 국제의료기기 ‘KIMES 2019’ 참가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9.03.14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상용 모니터 800만개 픽셀 울트라HD 해상도 갖춰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9를 찾은 관람객들이 LG전자 수술용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LG전자)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9를 찾은 관람객들이 LG전자 수술용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LG전자)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LG전자가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9’에 참가해 의료용 영상기기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LG전자는 수술용 모니터, 임상용·진단용 모니터, 엑스레이 검출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술용 모니터는 해상도에 따라 울트라HD 수술용 모니터(모델명: 27HJ710S), 풀HD 수술용 모니터(모델명: 27HJ510S) 등 2종이다.   

수술용 모니터는 비슷한 붉은색이더라도 혈액, 환부 등을 또렷하게 구분해 보여준다. 반응 속도가 빨라 수술 집기의 움직임을 지체 없이 화면에 보여줘 정확한 수술을 돕는다. 방수, 방진 기능도 갖춰 혈액 등이 묻더라도 정상 작동한다.   

LG전자는 임상용 모니터(모델명: 27HJ712C, 19HK312C), 진단용 모니터(모델명: 21HK512D) 등도 선보였다.   

임상용 모니터(27HJ712C)는 800만개 픽셀의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를 갖췄다. IPS 패널로 색상은 물론 회색 톤 영상을 정확하게 보여줘 다이콤(DICOM; 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 Part 14 표준도 충족한다. 

LG전자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모델명: 17HK700G/14HK701G)는 기존 엑스레이와 달리 필름이 필요 없어 수초 만에 결과를 보여줘 환자들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 

환자가 추가 진료를 위해 병원을 다시 방문하더라도 번거롭게 엑스레이 필름을 기록실에서 찾아올 필요 없이 파일만 화면에 띄우면 된다. 

이외에도 LG전자 진단용 모니터(21HK512D)는 오래 사용해서 색상이 또렷하지 않게 되면 내장된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로 색 표현을 스스로 보정해 자기공명영상, 단층촬영 등 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