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서…전국 노인복지관 최고관리자 65명 참석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는 지난 3월 14일부터 이틀간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연계해 ‘노인복지관 최고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인력개발원과 연계하여 진행한 첫 번째 교육과정으로, 전국 16개 시‧도 노인복지관의 최고관리자 65명이 참석했다.
이상희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이 ‘지역사회중심 노인돌봄체계 개편방향과 추진과제’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엄기욱 군산대학교 교수(사회복지학과)가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노인복지관의 역할’을, 박영숙 서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지역사회 노인돌봄,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영등포 모델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워크숍을 통해 열띤 토론과 공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전용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의 커뮤니티 케어 정책 추진에 맞춰 노인복지관의 역할변화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전략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정책이나 사회적 이슈에 따라 노인복지관 종사자에게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연계교육 두 번째 과정으로 노인복지관 실무자대상 ‘노인상담사례관리 기본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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