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1억5천만원 지원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한 건강하고 당당하며 활기찬 노년생활 문화조성을 위해 호계면 별암리를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선정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마을간 협약을 지난 12일 별암리 마을회관에서 체결했다.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선정된 호계면 별암리는 3년간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매주 2일간 모듬북 전수교육, 건강 체조 등 운동프로그램, 취미교양강좌 등을 실시하며 건강관리, 학습, 사회활동, 생활환경, 소득, 경제 등 4영역을 접목, 실천토록 해 장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시립 문경요양병원(원장 이원락)은 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통해 건강하게 장수하는 노년 문화 조성을 위해 건강 검진, 의료 봉사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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