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시네빔’으로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 공략
LG전자, ‘LG 시네빔’으로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 공략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03.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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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OS 탑재, 인터넷 검색부터 콘텐츠 시청까지…약 2만 시간 수명
LG전자 모델들이 2019년형 LG 시네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초대형 화면으로 영화를 시청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2019년형 LG 시네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초대형 화면으로 영화를 시청하고 있다.(사진=LG전자)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가정용 프로젝터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나만의 공간에서 대형 화면을 즐기고 싶은 고객, 심플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고객, 캠핑 등 야외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시네빔’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2019년형 ‘LG 시네빔(CineBeam)’ 프로젝터 4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신제품 4개 모델은 ‘LG 시네빔 초단초점(모델명: HF85LA, HF65LA)’, ‘LG 시네빔 Laser(모델명: HF80LA)’, ‘LG 시네빔 LED(모델명: HF60LA)’ 등이다. 

LG전자는 LG 스마트 TV에 적용한 독자 플랫폼인 ‘webOS(웹OS)’를 ‘LG 시네빔’에 탑재했다. 사용자는 ‘LG 시네빔’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하면 인터넷 검색은 물론, ‘유튜브’, ‘왓챠플레이’, ‘푹(POOQ)’, ‘티빙(TVING)’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노트북 등 별도 주변 기기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LG 시네빔’은 Laser, LED 등 광원을 사용해 긴 수명을 자랑한다. 수명은 약 2만여 시간으로 하루 4시간 이용(영화 2편 시청) 기준으로 약 14년 동안 광원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평균 수명이 약 4000시간인 램프 광원보다 5배가량 수명이 길다. 

또한 이 제품은 색 표현력이 뛰어나다. 국제 전기 통신 연합(ITU-R)에서 권고하는 표준 색 영역 ‘BT.709’를 100% 지원한다. 사용자는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색 표현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풀HD(1920x1080) 해상도까지 지원해 마치 영화관에서 시청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LG 시네빔 초단초점’은 좁은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HF85LA’는 제품과 벽 또는 스크린 사이가 단 12cm만 돼도 100인치 대화면을 보여준다. 제품을 벽 바로 앞에 설치하기 때문에 장애물로 인한 화면 가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시네빔’ 프로젝터는 고객이 원하는 공간을 전용극장으로 만들어 줘 언제 어디서든 대화면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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