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저축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으로 표창장 수여
스마트저축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으로 표창장 수여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9.04.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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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금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쾌척...회사도 현금 2000만원 기부
스마트저축은행 직원들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기여했다. (사진=스마트저축은행)

[백세경제=문유덕 기자] 스마트저축은행(대표이사 임원효)이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직원 2명이 부천 원미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 스마트저축은행 부천지점(부천시 원미구 상동)에서 정기예금 2500만원을 현금으로 중도인출을 요청한 고객이 보이스피싱을 당한다고 직감한 직원 A씨 와 B씨가 상담을 통해 고객을 안심시키고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로 의심 경찰에 신고 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스마트저축은행 관계자는 "회사 내부적으로 전 임∙직원에 대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사례 및 자금세탁방지업무 교육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로 직원의 빠른 판단력으로 고객의 금융피해를 예방하고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마트저축은행 임원효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이 좋은 결실을 본 것 같아 임직원들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저축은행은 고객에게 밀착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저축은행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표창장을 수여 받은 직원은 원미경찰서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며 회사도 이번 강원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직원 포상금과 함께 현금2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저축은행은 대유그룹의 계열사로 광주광역시 금남로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서울 역삼동의 서울지점과 경기 부천지점, 제주여신전문출장소, 전주여신전문출장소, 여수여신전문출장소 등 전국 6개 점포망을 갖추고 지역 중소상공인 및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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