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십시일반 모아, 285만원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경제인과 문화인들의 모임인 ‘미래경제문화포럼’은 4월 18일 강원도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285만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미래경제문화포럼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예측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고, 문화를 이해하고 연구해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2015년 9월 출범한 단체다. 매월 조찬모임과 분기별 만찬모임을 통해 토론을 하고 결속을 다진다.
현재 8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뜻밖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백명현 서울대 치과병원 상임감사는 “미래경제문화포럼은 기업 및 문화계의 CEO를 비롯해 금융인, 변호사, 회계사들이 함께 모여 만든 단체”라면서 “생활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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