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매출 신규발생 등 실적개선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매출 신규발생 등 실적개선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9.04.30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실적 매출 2,381억원‧영업이익 102억원 시현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381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381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대웅제약이 올해 1분기 경영실적(개별기준)을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매출액 2,381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3%와 27.2% 증가한 수치다.  

대웅제약은 이번 성장 배경에는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지속적인 성장과 보톨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aveau)의 미국 매출 신규발생 등으로 실적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TC부분은 전년 동기 1,552억원에서 15.2% 성장한 1,789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미글로, 릭시아나, 포시가 등의 신규도입품목과 우루사, 알비스, 올메텍 등 기존 판매 의약품의 실적 향상이 매출상승에 기여했다. 

나보타 수출은 미국향 매출이 신규 발생하면서 전년 동기 2.8억에서 1,107% 성장한 33.2억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OTC부문은 전년 동기 210억원에서 20.3% 성장한 2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우루사, 임팩타민 등 자체제품이 꾸준한 판매증가세를 보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ETC와 OTC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이 우수한 미국향 나보타 매출의 본격적인 발생으로 향후 구조적인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