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 출시…전기차 라인업 완성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 출시…전기차 라인업 완성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05.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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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길어진 주행거리·대폭 강화된 상품성과 디자인 각광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사진=현대차)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사진=현대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71km로 기존보다 35.5%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IT, 안전 사양 및 디자인도 크게 개선했다. 

2016년 1월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탄생한 ‘아이오닉’은 1월 하이브리드·플러그인(plug-in)에 이어 이번 일렉트릭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더 뉴 아이오닉’ 3종 풀 라인업으로 재탄생했다. 

국내 최고 전기차 효율을 자랑하는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271km로 기존 모델 대비 주행 가능 거리가 35.5% 늘어났다. 38.3kW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의 고효율 시스템과 경량화된 차체를 통해 도심 주행 및 출퇴근 이용에 충분한 주행거리를 구현했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또한 100kW 구동 모터 적용으로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출력을 높여 전기차로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를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기능을 지원하는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더욱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차량 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트리플 모드 버추얼 클러스터(7인치 LCD 클러스터)와 터치 타입의 공조 버튼 적용을 통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넓은 뒷좌석 공간과 주행안정성, 정숙성이 돋보이는 승용형 전기차”라며 “늘어난 주행거리와 높은 경제성을 통해 도심 주행 및 출퇴근용 데일리카로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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