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 우승 마성B팀, 한궁 우승 점촌5동A팀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호준)는 5월 10일 문경읍 게이트볼구장에서 선수 및 읍면동 경로당 회장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소촌애경원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문경시지회 주관, 사회복지법인 소촌애경원 인효마을(이사장 박인원) 주최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게이트볼 40개팀, 한궁 14개팀이 출전해 열띤 기량 경쟁을 펼쳤다. 작년 대회까지는 게이트볼 경기만 열렸으나 3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한궁 대회도 같이 개최됐다.

박호준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박인원 이사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통해 우리 회원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결과 게이트볼 우승은 마성B팀, 준우승은 고요팀이 각각 차지했고 모전제일A팀과 용연팀은 공동3위에 올랐다.

올해 첫대회가 치러진 한궁은 점촌5동A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준우승은 문경팀, 3위는 농암B팀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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