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의료재단, 저소득층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협약 체결
갑을의료재단, 저소득층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협약 체결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9.05.15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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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왼쪽)와 갑을장유병원 김영수 차장(오른쪽)이 저소득층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갑을의료재단)

[백세경제=문유덕 기자] KBI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과 갑을녹산병원이 저소득층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해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노인성 질환 의료지원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의료비 지원 및 의료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비수급 빈곤층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갑을장유병원 김영수 차장, 갑을녹산병원 강태길 차장과 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 김효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김해 장유, 부산 강서구 지역에서 거주하며 경제적 어려움과 두려움으로 제때 치료 받지 못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 빈곤층이 혜택 받을 예정이다.

갑을의료재단 관계자는 “지역내 저소득층 노인들이 수술비 마련이 어려워 평소에 아픈 무릎의 고통을 참고 잘 걷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갑을장유병원과 갑을녹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 및 다양한 양질의 의료시스템을 가동해 노인 빈곤층에 혜택을 드리는 것에 부족함이 없도록 의료복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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