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사송신도시 ‘사송 더샵 데시앙’ 올해 부산∙경남지역 최고 경쟁률 기록
양산 사송신도시 ‘사송 더샵 데시앙’ 올해 부산∙경남지역 최고 경쟁률 기록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9.05.17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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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1가구 모집에 1만 1805명 접수…1순위 마감 최고 17.24대 1, 평균 8.55대 1
부산.경남지역에서 포스코와 태영이 공급하는 '사송 더샵 데시앙'이 지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포스코건설)

[백세경제=문유덕 기자]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이 공급하는 ‘사송 더샵 데시앙’이 올해 부산∙경남 지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을 1순위에서 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사송 더샵 데시앙’의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 331가구를 제외한 1381가구 모집에 1만1805명이 몰리며 최고 17.24대 1, 평균 8.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부산∙경남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블록별 최고 경쟁률은 B4블록이 414가구 모집에 3837건이 접수돼 평균 9.27대 1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B3블록이 373가구 모집에 3241건이 접수돼 평균 8.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C1블록이 594가구 모집에 4727건이 접수돼 평균 7.96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는 148가구 모집에 2552명이 청약을 신청해 17.24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양산 사송신도시 첫 분양이자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분양으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부산생활권 입지는 물론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목 받았고 평면과 내부 자재 구성은 물론 단지 내 특화설계 등이 최근 분양한 부산과 경남지역 단지 중 가장 신경을 썼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3, B-4, C-1 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712세대 규모이며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이 2021년 완료될 예정이어서 단지 인근에 들어설 내송역(예정)을 이용하면 두 정거장만에 부산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물론 도보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당첨자는 C-1블록이 22일, B-3블록 23일, B-4 블록이 24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계약자들에게는 계약금 10%,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시 1차 계약금 100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2차 계약금은 계약 이후 3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부산대양산캠퍼스역 앞)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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