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권혁재 기자는 오랜 기간 사진전문기자로 일해 온 베테랑이다. 그가 세상을 달리 보는 최적의 도구로 제시하는 것이 바로 ‘핸드폰’이며, ‘핸드폰 사진’이다. 이 책의 모든 사진은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것이다. 핸드폰 카메라는 기계적인 성능에 있어서 전문가용 카메라보다 뒤떨어지지만, 재치와 노력을 통해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주변 사물을 이용하는 방법, 포커스를 맞추는 방법, 찰나의 사진에 ‘시간을 담는’ 방법 등.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을 기반으로 한 상세한 노하우가 가득 담겼다.
권혁재/432쪽/2만2000원/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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