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어려운 이웃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 300호 넘어서
한샘, 어려운 이웃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 300호 넘어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05.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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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봉사단체와 영업‧시공 등 전문가 직접 참여…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한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집을 찾아 가구, 건자재, 생활용품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활동이 지난 15일 누적 300호를 넘어섰다.(사진=한샘)
한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집을 찾아 가구, 건자재, 생활용품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활동이 지난 15일 누적 300호를 넘어섰다.(사진=한샘)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집을 찾아 가구, 건자재, 생활용품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활동이 지난 15일 누적 300호를 넘어섰다. 

한샘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활동 300호는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옷장과 책상을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300호에 선정된 김선아씨(가명)는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지 9년이 되었다.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두 아이를 키우느라 힘들었지만 주변에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살아올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책상 없이 공부하고 있었는데 책상이 생겨서 너무 좋아한다. 또, 낡은 옷장을 새 것으로 바꿔 기쁘다”고 말했다.

한샘은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가구부터 건자재, 생활용품까지 집 꾸밈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제안하는 한샘만의 특성을 살려, 사내 봉사단체 ‘한울타리’ 회원들과 영업, 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품 상담부터 설계, 배송, 시공, AS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지원 대상은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지역아동센터, 독립유공자 가정 등으로 2017년 4월에 100호, 2018년 10월 200호, 그리고 지난 5월15일 300호를 넘어섰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시작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어느덧 300호를 넘어섰다”며 “한샘은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 아래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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