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잎담배 농가 복지증진 위해 4억 전달
KT&G, 잎담배 농가 복지증진 위해 4억 전달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9.05.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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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2019 잎담배 농가 건강검진 지원 및 자녀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농민 복지증진 비용 4억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연초생산안정화재단 백병갑 이사장, KT&G 신송호 원료본부장, 엽연초생산협동조합 김삼수 중앙회장 (사진=KT&G)

[백세경제=문유덕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농민 복지증진 비용 4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전달된 이 지원금은 저소득, 고령의 잎담배 경작인 1000명에 대한 건강검진 비용과 80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농가들은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잎담배 경작인들은 타작물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도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KT&G는 지난 2013년 부터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국내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 전량을 구매하는 등 잎담배 농가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T&G 신송호 원료본부장은 “KT&G는 농민들의 동반자로서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지원으로 농민들이 활력을 얻고 경제 여건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농민과의 상생에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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