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범석 대표, 美 패스트컴퍼니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100’ 선정
쿠팡 김범석 대표, 美 패스트컴퍼니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100’ 선정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9.05.24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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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대표가 미국 경제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로 부터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100인' 으로 선정됐다. (사진=쿠팡)

[백세경제=문유덕 기자] 쿠팡이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발표하는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Most Creative People in Business) 100인’으로 김범석 대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는 매년 IT,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미디어, 정부, 비영리단체, 금융, 식품 등 전세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100명의 영향력 있는 기업인을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는 애플, 리바이스, 구글 등을 선정하면서 쿠팡에 대해서는 김 대표가 한국인의 삶을 바꿔놨다고 평가했다.

쿠팡은 바쁜 직장인이 새벽에 배송받은 신선한 샐러드로 건강하고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맞벌이 부부가 아이의 학예회를 위한 발레복을 퇴근 후 주문해도 다음날 학교에 챙겨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오전에 주문한 상품을 그날 바로 받아보는 당일배송은 분유가 떨어져 안절부절하는 부모의 육아 걱정도 덜어준다.

간단한 반품 과정 덕분에 마음에 드는 옷도 사이즈 걱정없이 두 가지 사이즈의 옷을 한번에 주문한 뒤 안 맞는 사이즈의 옷을 문 앞에 내놓으면 그만이다.

쿠팡 김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이 쿠팡 없이 산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고객의 삶을 더 쉽고 편하게 만들겠다는 의지야말로 우리의 혁신을 탄생시키는 영감의 원천이다”고 말했다.

패스트 컴퍼니의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리스트는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기여를 한 사람들로서 과학자, 경영인, 프로그래머, 코미디언, 창업자, 디자이너, 뮤지션, 작가 및 활동가 등 다양한 직군의 인물들을 망라하며 이들은 해당 산업 분야에서 한 해 동안 독보적인 업적을 이뤄내 업계를 발전시키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회 및 세계의 문제를 해결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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