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남 제8대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 취임
김명남 제8대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 취임
  • 김순근
  • 승인 2019.05.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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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남 지회장 취임식이 끝난뒤 참석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명수 순천시지회장, 김종규 광양시지회장, 김명남 지회장 부인, 김명남 지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김현철 여수시지회 후원회장. 뒷줄 두번째가 이용주 국회의원, 세번째가 최도자 국회의원.
김명남 지회장 취임식이 끝난뒤 참석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명수 순천시지회장, 김종규 광양시지회장, 김명남 지회장 부인, 김명남 지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김현철 여수시지회 후원회장. 뒷줄 왼쪽 두번째가 이용주 국회의원, 세번째가 최도자 국회의원.

“나무가 아닌 숲을 보며 나갈 것… 노인회관 건립 위해 매진”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는 5월 24일 여수문화원 대강당에서 제8대 김명남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주승용·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대한노인회 김명수 순천시지회장 및 김종규 광양시지회장,  여수시지회 임원과 경로당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 지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명남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노인회 회장은 노인의 권리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하는 엄중한 자리”라며 “앞으로 일을 해 나가면서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는 자세로 큰 그림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6년여간 일선 경로당 회장과 분회장직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회 운영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미래를 위해 힘차게 도약하려고 한다”면서 희망찬 미래를 위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노인회관 건립을 꼽았다.

또, 노인대학의 활성화와 경로당 운영비 등 공공예산의 제도개선 및 투명성 확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민주적 지회 운영을 강조했다.

권오봉 시장은 김명남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한 뒤 “어르신 복지를 중요시 여기고 있으며, 7월중 예정된 어르신 다목적 체육센터와 노인복지관 건립 그리고 만족도가 매우 높은 도서지역 물리치료실 등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명남 지회장은 지난 5월 3일 열린 지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1939년 여수시 돌산읍 출신으로 여수수산고를 졸업하고 여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립수산진흥원 수산연구사, 어촌지도과장을 역임했으며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공직 퇴임 후 3선 여수시의원을 지냈으며 국동경로당 회장으로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었고 국동분회장, 여수시지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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