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보건소, 노인자살예방 업무협약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보건소, 노인자살예방 업무협약
  • 김순근
  • 승인 2019.05.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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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충북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와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5월 28일 노인자살예방 프로젝트 ‘일자리 job고, 희망 잡고’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노인자살예방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승구 지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노인들의 자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로 노인 자살 예방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천군은 2018년 9월 전국 자살 사망률 통계 결과 진천군 인구 10만 명당 33.7명으로, OECD 평균 12.0명, 우리나라 평균 24.3명(1만2463명), 충청북도 평균 28.2명에 비해 높고 도내 타 시ㆍ군과 비교했을 때 4번째로 높은 자살사망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2017년 연령대별, 성별 등 세부적인 통계에서 60대 이상 자살사망자수가 16명으로 전체 24명중 약 70%가 노인 연령층에서 발생함에 따라 진천군은 올해부터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의 협력을 받아 노인자살예방 프로젝트 ‘일자리 job고, 희망 잡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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