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 거제시지회(지회장 박문수)는 5월 28일 거제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40여명의 선수와 내빈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지회장배 노인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문수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며,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 화합하고 단결하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노인은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잘 이루어져 국가발전에도 도움을 준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단합된 모습은 현재 어려운 거제 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신삼남 거제시 주민생활국장은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축제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단체전 1위는 중앙클럽2가 차지했고 2위 아주클럽2, 3위 서부클럽, 4위 한마음클럽2, 5위 북부클럽1 등의 순으로 입상했다.
개인전은 1위 손봉운, 2위 이숙계, 3위 손정목 선수가 각각 차지해 우승컵과 상금을 받았으며 홀인원상을 받은 선수에게도 상금이 주어졌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