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노인자원봉사 신규코치 양성교육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노인자원봉사 신규코치 양성교육
  • 김순근
  • 승인 2019.05.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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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는 5월 28일 연합회 3층 강당에서노인자원봉사 신규코치 55명, 관리자 15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인자원봉사클럽 신규코치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이 어른으로 인정받는 데는 자원봉사만한 것이 없다”고 강조하고 “자원봉사는 스스로 원해서 실시하는 것인 만큼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존경 받는 노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두봉 연합회장이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두봉 연합회장이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코치’는 노인자원봉사클럽의 리더로 한 개 클럽에 2명의 코치를 중심으로 15명~20명의 회원들이 협력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연합회는 2019년 신규로 28개 클럽을 인준해 총88개 노인자원봉사클럽이 도내에서 활동하게 된다.

주로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원 등을 방문해 국악 및 하모니카, 색소폰 등을 연주하는 공연활동,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 체조와 한궁지도를 하는 교육활동, 청소년안전을 위한 등하교길 안전방범활동, 등산로의 환경감시활동, 마을의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하는 마을가꾸기 활동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날 교육에서 한국고령사회연구원장 박종혜 강사의 ‘노인자원봉사클럽 코치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했고, 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 우보환 본부장이 코치의 역할과 대한노인회 소개를, 왕진숙 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장이 행정실무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이 끝난 뒤 자원봉사클럽 인준식과 코치 위촉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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