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지회 (지회장 김종명) 해오미 가족봉사단(단장 김미라)는 5월 25일 부영6단지아파트를 방문해 독거노인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안겨 줄 수 있는 꽃 화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어르신들과 함께 흙토를 담고 꽃나무를 심는 등 정성껏 화분을 만들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함께 꽃화분을 만든 어르신들은 치매방지에도 좋고 취미 생활로도 그만이라며 기뻐했다. 김미라 단장은 “생활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을 활용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성 기자/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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