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문유덕 기자]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이 사내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목받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이 3일 전체 직원의 약 5%에 해당하는 16명의 비정규직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지난 4월달까지 입행한 계약직 직원 모두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정년인 만 60세 이상의 직원 3명을 제외한 재직중인 전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2017년 70명, 2018년 35명의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을 전원 정규직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바 있는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는 “페퍼저축은행은 항상 ‘사람’을 중심에 두고, 모든 임직원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을 위한 힐링뱅크로서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사회에 충실한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을 중요가치로 삼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13년 설립 이래, ‘패밀리데이’, ‘가족사랑 휴가’, ‘경력단절여성 채용’ 등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매년 200만원씩 5년간 보조금을 지원하는 ‘베이비 사랑 지원금’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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