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홍성표의 시간 거꾸로 돌리기’
[화제의 책] ‘홍성표의 시간 거꾸로 돌리기’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06.07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TM 통해 정신적‧육체적 기능, 과거 시간대로 회복…정신의 노후준비 제시
지은이 홍성표는 정신과 심신의 수련을 통해 노화를 생각으로 조정할 수 있고, 누구나 가능하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그 결과 CTM을 통한 전후의 결과를 증거로 내놓았다.(사진=도서출판 청어)
지은이 홍성표는 정신과 심신의 수련을 통해 노화를 생각으로 조정할 수 있고, 누구나 가능하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그 결과 CTM을 통한 전후의 결과를 증거로 내놓았다.(사진=도서출판 청어)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노화와 이에 따른 신체적 증상은 평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의 조건 반응이다. 만약 사고와 행동습관을 변화시킨다면 신체적 증상과 노화도 변화시킬 수 있다.”(심신의학 창시자 디펙 초프라)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고, 질병과 사망에 대한 감수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쇠약해지는 과정이다. 만약 ‘노화’가 생각 때문에 일어난 것이고 생각으로 조정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화 방지와 치료효과 등 다양한 연구 사례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습관화하기에는 녹록치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러나 ‘시간 거꾸로 돌리기(CTM: Counter Time  Movement, 지은이 홍성표, 도서출판 청어)’는 시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시간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거꾸로 흐르게 할 수도 있고, 그것의 동력은 인간의 생각이다. 그것을 통해 현재의 정신적, 육체적 기능들을 과거 시간대와 같이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은이 홍성표는 정신과 심신의 수련을 통해 노화를 생각으로 조정할 수 있고, 누구나 가능하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또한 CTM을 통한 전후의 결과를 증거로 내놓았다. 그리고 자신이 겪은 과정과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지은이는 특별한 것이 없는 평범한 73세의 소시민이다. 그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최근 대학생활을 시작했고, 이것은 누구나 가능하다는 확신 때문에 우선 친구들부터 권하기로 결심하고 이 글을 썼다고 한다.   

저자는 CTM을 통해 어떤 것들을 얻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얻는지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그중 하나로 CTM은 초 고령사회 노인 문제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자는 “CTM을 이용해 시니어들의 ‘정신적 노후 대비’가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면서 “경제적 대비를 무시해도 좋다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의 입장에서나 사회적 합의에서도 우선 고려 대상이 정신적 준비에 있어야 한다”면서 “그리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현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성표의 ‘시간 거꾸로 돌리기’에는 ①CTM이란 무엇인가?, ②CTM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나?, ③CTM은 이렇게 준비한다, ④CTM은 이렇게 활용한다, ⑤CTM은 초 고령사회 노인 문제에 대안이 될 수 있다, ⑥CTM을 지속시키기 위한 권유(슈퍼 시니어가 되는 법), ⑦함께 생각해보는 “나는 누구인가?” 등 총 7장으로 구성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