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문유덕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4명의 장애인 특별채용을 실시하고 이번 채용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창출을 확대해 신협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신협은 이번 채용을 통해 1급 중증장애인 및 5·6급 장애인을 일반 계약직으로 채용한 이들 4명에 대해 "근무평정 결과에 따라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본인의 장애정도·역량·업무 경력 등을 바탕으로 수신관리·사회공헌·공제영업지원 등의 직무로 배치될 예정이다.
신협은 또 이번 채용을 시발점으로 신협은 장애인 입사지원의 문턱을 낮추는 한편 점자 안내도, 전용 사무집기 구입 등 근무환경 대폭 개선을 통하여 장애인들이 근무하기 편한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2020년 신입직원 채용 시 장애인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점진적인 장애인 채용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 신협이 앞장서고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신협은 사회적 약자를 어부바하며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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