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모두레’ 금융 뮤지컬로 문화소외아동에 경제 상식 전파
NH농협생명, ‘모두레’ 금융 뮤지컬로 문화소외아동에 경제 상식 전파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06.10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게임과 강의로 경제·금융이론·보험 등 눈높이 프로그램 진행
사진=NH농협생명 제공
사진=NH농협생명 제공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농협이 문화소외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지식을 춤과 노래로 배울 수 있는 금융 뮤지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지역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NH농협생명은 충북지역총국에서 지난 7일 괴산 명덕초등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뮤지컬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경제·금융교육에서 소외된 어린이를 지원하고자 매년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레’는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인 ‘모두’와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인 ‘두레’를 합성한 단어다.

모두레는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이론, 보험의 중요성 등을 강의와 게임을 학년별 수준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포함해 교사 및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 특히, 금년에는 금융 뮤지컬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또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1사 1교 금융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중이다. ‘1사 1교 금융교육’이란 전국의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회사가 결연 학교 학생들을 방문해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NH농협생명은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과 동일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연 학교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2015년 4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8년 53개 학교와 결연을 맺었다.

NH농협생명은 2018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 직원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미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적절한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