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제4회 군수배 한궁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제4회 군수배 한궁대회 개최
  • 김순근
  • 승인 2019.06.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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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분회, 남녀단체 우승 석권…백중일․김순자, 남녀 개인전 1위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6월 1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등 내빈과 어르신 한궁 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양평군수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등 내빈과 김용녕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해 13개분회 분회장과 사무장, 노인대학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경기연합회장배 한궁대회에서 양평이 여자단체전에서 2위를 하고, 지회장 대항에서는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궁이 활성화돼 있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 많은 회원들이 즐기고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한궁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활기찬 노년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대회인 만큼 더 많은 어르신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평분회.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평분회.

이날 양평군지회 산하 13개 분회별로 각각 남자 1팀, 여자 1팀 등 총 13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 결과 양평분회가 남녀 단체전 우승을 휩쓸었다. 개인전 남자 1위는 백중일, 여자 1위는 김순자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올해 새로 신설된 13개 분회장 대항 경기에서는 개군분회장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2위 용문분회장, 3위 옥천분회장 순으로 입상해 한궁 1대씩 부상으로 주어졌다.

<경기결과>

◇단체전:<남자> 우승 양평분회, 준우승 용문분회, 3위 개군분회.  <여자> 우승 양평분회, 준우승 청운분회, 3위 강하분회

◇개인전:<남자> 1위 백중일, 2위 이영남, 3위 강승환. <여자> 1위 김순자, 2위 김금순, 3위 한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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