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지회(지회장 김종식)는 5월 21일 농소운동장에서 20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북구 노인 건강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궁, 그라운드골프, 윷놀이, 공굴리기, 복주머니 넣기, 신발 멀리차기, 노래자랑 등 7개 종목에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연습한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며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대회 결과 평창1차경로당이 한궁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윷놀이 대회는 염포신전경로당, 그라운드골프 대회는 무룡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양정경로당 김나현 어르신이 금상을 받았다.

김순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