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조증, 여러 약을 복용하는 경우 흡연‧음주는 금물”
“구강건조증, 여러 약을 복용하는 경우 흡연‧음주는 금물”
  • 이수연 기자
  • 승인 2019.06.14 14:18
  • 호수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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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경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

-구강건조증 치료 후 관리 방법은.

“마늘이나 파, 양파 등 구취를 유발하는 음식 섭취는 자제하는 게 좋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양치할 때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 등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특히 주기적으로 구강 검진을 받아 충치나 잇몸질환 등을 예방해야 한다.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은.

“만성질환자나 많은 약을 복용하는 경우 흡연과 음주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타액 분비가 적은 경우 입안이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게 중요하다. 가습기를 사용해 주변 환경을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고, 입술 보습제 등으로 입이 바싹 마르는 것을 방지하는 게 좋다.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 상태에 이르면 타액 분비가 감소될 수 있기 때문에 여유롭고 느긋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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