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글소리 울려라~” 시낭송 재능나눔 인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글소리 울려라~” 시낭송 재능나눔 인기
  • 김순근
  • 승인 2019.06.19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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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재미나는 글소리 울려라~”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에서 추진 중인 노인재능나눔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문예창작반 시 낭송 참여자들의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낭송 재능나눔 참여자들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하서면 알곡 어린이집을 방문해 동화책 읽어주기, 동시 읽어주기를 비롯해 재미나는 옛날이야기를 해주며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요양원, 교회, 성당에도 찾아가 시 낭송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노인 재능나눔 활동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고 있다.

참여자들은 “오히려 내가 더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이 사업이 끝나더라도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김종열 지회장은 “앞으로도 재능나눔활동을 필요로 하는 곳을 적극 발굴하고, 어르신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더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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