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지회(지회장 정민섭)는 6월 14일 농어민문화센터에서 1200여명의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노인민속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회원 사기진작 및 분회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심신 단련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윤영일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12개 읍면 선수단이 출전해 장기, 윷놀이, 한궁, 게이트볼, 노래자랑 등 7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룬 결과 완도읍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신지면, 장려상은 금일읍에 각각 돌아갔다.

김순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