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지역문화 탐방하며 1·3세대 어울림"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지역문화 탐방하며 1·3세대 어울림"
  • 김순근
  • 승인 2019.06.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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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1·3세대 어울림 사업의 일환으로 20일 ‘지역문화 탐방교실’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녕 지회장, 부설 양평명문대학 및 대학원생, 양일중학교 이봉섭 교감과 교사, 학생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지평의병·지평리 전투 기념관을 견학하고 전적비에서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묵념시간을 가졌다.

지평은 의병장 김백선과 이춘영, 안승우의 고장으로, 지평의병은 조선말 을미의병 당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켰고 큰 활약을 펼쳤다.

지평리 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의 공격을 차단해 반격의 기틀을 마련한 전투로 이를 기념하는 기념관과 전적비가 세워져 있다.

김용녕 지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평군의 중요한 역사문화 유적지를 찾아 충효사상을 기리고 치열했던 지평리 전투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측과 협의해 차세대를 이끌어갈 후손들과 함께하는 1·3세대 어울림 행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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