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실력으로 승부하는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중소기업 매출 ‘쑥쑥’
쿠팡, 실력으로 승부하는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중소기업 매출 ‘쑥쑥’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06.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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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배송 거래 중소기업 1분기 81% 폭풍성장, 파트너사 성공 적극적 지원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기업 매출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무려 8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쿠팡 제공)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기업 매출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무려 8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쿠팡 제공)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로켓배송'이 쿠팡 안에 입점한 중소기업의 매출을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켓배송은 전국에 물류 시스템을 배치해 고객이 주문 상품을 빠른 시일 내에 받아볼 수 있는 배송시스템이다.

24일 쿠팡에 따르면 로켓배송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기업 매출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무려 8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쿠팡 성장률인 약 65%보다 큰 수치다. 이 결과는 소상공인이 유명 대기업 브랜드와 경쟁해야 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마켓플레이스 셀러 중에도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중소셀러 비중이 높다. 쿠팡의 셀러 10곳 가운데 7곳 이상이 중소셀러이며 쿠팡 전체 마켓플레이스 거래액의 절반 이상을 만들어 낸다. 쿠팡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이들에게서 나온다.

업계에서는 쿠팡의 공정경쟁 시스템이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쿠팡의 로켓배송 직매입 시스템이 빛을 발했다. 제품을 납품하면 주문부터 배송, 반품, CS까지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로켓배송 직매입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직원 수가 적은 중소기업도 전국의 고객들에게 주문 후 다음날 제품을 전달할 수 있게 했다.

또 쿠팡을 사랑하는 고객들이 만들어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트래픽은 신규 업체에게도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그밖에 고객 반응을 빠르고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는 상품평과 업계 최저 수준의 판매수수료(오픈마켓 기준) 등의 온라인 인프라는 중소기업과 중소셀러들에게 부담 없이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로켓와우클럽 멤버십 서비스, 로켓프레시 등 신규 서비스가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쿠팡의 성장속도와 고객 규모도 늘고 있다. 파트너사들의 성장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 이병희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에서는 소규모 제조사도 제품력과 가격, 서비스만으로 공정하게 경쟁하고 성공할 수 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규모와 소재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공평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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