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주 서귀포시지회(지회장 강창익)는 26일 서귀포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노인게이트볼동호인 60개팀과 응원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이상순 서귀포시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결과 중문백구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이어 준우승은 고성리팀, 공동 3위는 중문굿물, 새서귀A팀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은 문부로, 용흥동, 대포지삿개, 의귀리팀 등 4개팀이 받았고, 최고령 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은 오창년(남·87세·남원읍), 강주봉(여· 87세·중문동) 어르신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2017년부터 서귀포지회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줄이기 다짐대회와 환경보호캠페인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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