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경로당어르신 & 청소년,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 운영”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경로당어르신 & 청소년,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 운영”
  • 김순근
  • 승인 2019.06.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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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함께 경로당의 치매예방프로그램인 인지 걷기를 하며 소통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함께 경로당의 치매예방프로그램인 인지 걷기를 하고 있다.
충북연합회는 증평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경로당 어르신과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경로당어르신&청소년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과  대한노인회 김광홍 충북연합회장, 연훈흠 증평군지회장, 문재열 괴산군지회장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연합회는 증평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경로당 어르신과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경로당어르신&청소년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과 대한노인회 김광홍 충북연합회장, 연훈흠 증평군지회장, 문재열 괴산군지회장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27일 증평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증평군지회 중천1, 2리경로당 어르신과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경로당어르신&청소년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김광홍 충북연합회장, 연훈흠 증평군지회장, 문재열 괴산군지회장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손을 맞잡고 발동작을 맞춰 걷는 ‘인지 걷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인지 걷기'는 경로당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학생들과 손을 잡고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마치 손주·손녀들을 만나는 느낌이었다”며 즐거워하며 연신 학생들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프로그램을 참관한 증평공고 교사들도 “학생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말씀을 잘 듣고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게 기특하다.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연훈흠 증평군지회장은 “1·3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 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학교 및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어르신&청소년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은 충북연합회가 3년 연속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이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효(孝)문화를 교육하고 1·3세대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추진하게 됐다. 경로당어르신과 학생들의 맞춤형 세대통합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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