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받는 칠순, 팔순 어르신 제주 공감여행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받는 칠순, 팔순 어르신 제주 공감여행
  • 조종도 기자
  • 승인 2019.06.28 15:21
  • 호수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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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공감여행을 떠난 국민연금수급자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이 지난 6월 25일 제주 이호테우해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제주도로 공감여행을 떠난 국민연금수급자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이 지난 6월 25일 제주 이호테우해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올해 4회 걸쳐 359명에 여행 기회 제공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 제주도로 연금수급자 어르신 94명과 함께 ‘제1차 공감여행’을 다녀왔다.
3년째를 맞는 수급자 공감여행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여행을 다니기 어려운 어르신 중 칠순, 팔순을 맞은 국민연금수급자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급자 공감여행은 연금공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 기획해 전국 노인복지관 대상으로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칠순, 팔순을 맞은 어르신 중 국민연금을 받으면서 기초생활수급자거나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올해는 이번 여행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359명의 국민연금수급자 어르신들과 161명의 봉사자가 참여한다. 어르신들은 제주 관광명소인 주상절리와 여미지식물원을 방문하고, 족욕체험과 더마파크(마상쇼), 서커스월드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북 전주에 사는 이금녀(71) 어르신은 “올해 칠순을 맞이해 이렇게 제주도 여행도 보내주고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국민연금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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