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에 조용무 대동면분회장 당선
제13대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에 조용무 대동면분회장 당선
  • 김순근
  • 승인 2019.06.28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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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출마 …당선증 수령후 지회장직 수행

“화합과 소통으로 발전된 지회만들겠다”

대한노인회 전남 함평군지회는 28일 지회 강당에서 제13대 지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조용무 대동면분회장(사진)을 새 지회장에 선출했다.

대의원 198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단독 후보로 출마한 조용무 후보를 만장일치 박수로 지회장에 추대했다.

이번 선거는 전임 지회장의 유고로 인해 치러져 조용무 당선자는 당선증 수령후 곧바로 지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조용무 지회장은 어르신을 진심으로 섬기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과 회원들의 단합과 건강증진을 위한 게이트볼 및 한궁 활성화에 적극 나설 뜻을 밝히고 이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특히 함평군과 협의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지회에서 전담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430개에 달하는 올해 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내년에는 일자리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용무 지회장은 “화합과 소통으로 지회를 이끌어가겠다”며 “조직을 잘 추슬러 일할 수 있는 분위기로 만들고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회가 한층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지회 운영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전임 지회장이 이룩한 사업중 좋은 것들은 발전적으로 계승해 나가면서 새로운 정책을 강력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무 지회장은 1946년생으로 함평군농촌지도소, 함평읍 및 손불면사무소 등 공무원으로 28년간 근무했으며 대동면 제2대 번영회장을 거쳐 제4대 함평군의회 부의장, 제5대 함평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지회장 선거 출마전까지 함평군지회 대동면분회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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