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수원 장안구지회, 제20회 지회장배 바둑·장기대회
대한노인회 수원 장안구지회, 제20회 지회장배 바둑·장기대회
  • 김순근
  • 승인 2019.07.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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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장안구지회(지회장 정관희)는 지난달 28일 제20회 지회장배 바둑·장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장기 27명, 바둑 24명 등 총 51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 대결을 펼쳤다.

정관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둑과 장기의 유래에 대해 한번 생각하며 대회에 임하자”며 한나라, 수나라, 초나라의 역사적 배경을 간략하게 얘기하며 장기와 바둑의 유례를 설명했다.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장기와 바둑으로 우리의 오랜 문화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소일거리가 아닌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앞으로도 경로당에서 주변 마을의 청소년들이나 젊은이들에게 바둑과 장기를 더욱 발전시키고 계승하는데 힘쓰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바둑부분 우승은 이금생씨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이용수, 3등은 김병구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기부분 우승은 이수영씨에게 돌아갔고 준우승은 류예선, 3등은 윤정섭씨가 입상해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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