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수원 장안구지회, 장안그라운드골프장 오픈식
대한노인회 수원 장안구지회, 장안그라운드골프장 오픈식
  • 김순근
  • 승인 2019.07.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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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기 수원 장안구지회(지회장 정관희)는 지난달 29일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내에 장안그라운드골프장을 개설하고 오픈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오픈식에서 운영경과보고를 한 장성관 장안그라운드골프회장은 “푸르른 그라운드골프장을 바라보니 그동안 연습장도 없이 떠돌던 설움이 주마등처럼 지나가 마음이 울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정관희 장안구지회장이 토지신에 대한 고축을 시작으로 참여자 모두 골프장의 안전과 발전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냈고, 초청 내빈들의 15m 시타를 끝으로 오픈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2013년 8명으로 창단한 장안그라운드골프클럽은 장안구에 그라운드골프장이 없어 학교 운동장과 축구클럽이 사용하는 인조잔디구장을 요일과 시간대로 빌려 연습을 해왔다. 이같은 열악한 상황으로 회원 확보에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러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우승까지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작년 6월 27일 취임한 정관희 지회장은 이같은 애로사항을 보고받고 첫 과업으로 그라운드골프장 건립을 강력히 추진했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는 등 동분서주한 끝에 이날 장안그라운드골프장을 오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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