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중국 길림은행과 체크카드 제휴서비스 확대
하나카드, 중국 길림은행과 체크카드 제휴서비스 확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07.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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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길림은행 부행장 윤규섭, 하나카드 대표이사 장경훈, 길림은행 행장 천위롱.(사진=하나카드)
왼쪽부터 길림은행 부행장 윤규섭, 하나카드 대표이사 장경훈, 길림은행 행장 천위롱.(사진=하나카드)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가 중국 길림은행(은행장 천위롱)과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의 제휴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하나카드는 중국 길림은행 및 중국 하나은행 3사의 공동 콜라보 상품으로 개발된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출시한 은련브랜드(UnionPay) 기반의 체크카드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일한 명칭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발급 중이다. 

길한통 체크카드는 국내거주 조선족 동포, 한-중국간 왕래가 빈번한 사업가, 유학생 및 여행객 등의 소비패턴을 정밀 분석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월30일 상품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5만여명의 손님을 확보하는 등 카드업계에서 한·중간 글로벌 협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하나카드와 중국 길림은행은 손님에 대해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길한통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을 대상으로 7월부터 중국 길림은행과 KEB하나은행 ATM 이용 시 이용수수료를 상호 면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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