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윤성재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가 중국 길림은행(은행장 천위롱)과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의 제휴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하나카드는 중국 길림은행 및 중국 하나은행 3사의 공동 콜라보 상품으로 개발된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출시한 은련브랜드(UnionPay) 기반의 체크카드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일한 명칭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발급 중이다.
길한통 체크카드는 국내거주 조선족 동포, 한-중국간 왕래가 빈번한 사업가, 유학생 및 여행객 등의 소비패턴을 정밀 분석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월30일 상품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5만여명의 손님을 확보하는 등 카드업계에서 한·중간 글로벌 협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하나카드와 중국 길림은행은 손님에 대해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길한통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을 대상으로 7월부터 중국 길림은행과 KEB하나은행 ATM 이용 시 이용수수료를 상호 면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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