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유로 시그니처’ 새 부엌 선봬…사물인터넷 접목
한샘, ‘유로 시그니처’ 새 부엌 선봬…사물인터넷 접목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07.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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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앤 화이트’ 컨셉, 고급 인테리어 시장 환경 반영
사진=한샘 제공
사진=한샘 제공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한샘은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 컨셉에 IoT 기술을 접목한 부엌 신제품 ‘유로6000 시그니처’를 출시했다.

8일 한샘은 신제품 ‘유로6000 시그니처(EURO Signature)’는 검정과 흰색의 색상 대비가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샘은 특히 고급 인테리어 시장에서 주목 받는 ‘블랙 앤 화이트’ 컨셉으로 도시적인 분위기의 부엌 연출에 이어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가공한 흑니켈 색상 손잡이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부엌에 포인트를 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광(無光) 도어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한샘은 내구성을 높여주는 ‘마이크로 엠보 코팅’ 기법으로 도어를 마감해 지문과 스크래치를 방지한다. 도어를 만지면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IoT TV장’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부엌을 구성할 수 있다. IoT TV는 구글의 AI 스피커 '구글 홈 미니’와 연결 가능한데 요리 중 음성 명령만으로 유튜브에서 레시피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오픈 갤러리 벽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지 않아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고 컵, 접시 등 식기류를 전시할 수 있고, 아일랜드 식탁과 함께 배치하면 홈카페나 와인바 같은 공간을 꾸밀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유로’ 부엌 시리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월 1만 세트 이상 판매되는 등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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