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밀레니얼 세대 겨냥 혼라이프 SUV ‘베뉴’ 출시
현대차, 밀레니얼 세대 겨냥 혼라이프 SUV ‘베뉴’ 출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07.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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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1.6 탑재…세련된 외관 완성
현대자동차가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담아낸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VENUE)’를 출시했다.(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담아낸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VENUE)’를 출시했다.(사진=현대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담아낸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VENUE)’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11일 경기도 용인 소재 더 카핑(The Carffing)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를 혼라이프는 현대차가 새롭게 정의한 용어로 물리적인 1인 가구에 국한되지 않고 혼밥·혼술 등 개인의 취향과 만족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다. 

베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엔트리 SUV로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 

베뉴는 △견고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도심주행에 적합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성능 △진보된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등 밀레니얼 세대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현대차 이광국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4월 뉴욕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베뉴는 견고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각국 취재진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의미 있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실용적인 SUV이자 인생의 첫 번째 차 그리고 혼라이프를 즐기는 동반자로서 베뉴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뉴의 최대 강점은 나만의 차로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Customizing·고객 맞춤형)이다. 베뉴는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튜익스(TUIX) 상품을 운영한다. 

튜익스(TUIX) 선택품목에는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적외선 무릎 워머(Warmer) △스마트폰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프리미엄 스피커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 & 스피닝 휠 캡 △컨비니언스 패키지(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등)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등이 있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11일부터 혼라이프의 다양한 순간들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천 스퀘어원 등지에 베뉴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광장에서 진행되는 베뉴 전시회에서는 인기 K-POP 유튜버가 진행하는 ‘랜덤플레이 댄스’를 함께하며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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