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요플레 토핑’ 100억 매출 돌파
빙그레 ‘요플레 토핑’ 100억 매출 돌파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07.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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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 3년 연속 모델 발탁…발랄함‧세련된 이미지 구현

사진=빙그레 제공
사진=빙그레 제공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빙그레 요플레 토핑이 출시 1년도 안 돼 100억 원 매출을 돌파했다.

요플레 토핑은 지난해 8월 출시해 올해 6월까지 11개월 간 1500만개 이상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요거트에 견과류, 시리얼 등의 첨가물을 쉽게 넣어 먹을 수 있게 만든 플립 요거트 시장은 요플레 토핑이 출시되기 전 연 300억 원 규모였다.

요플레 토핑이 인기를 얻으면서 기존 플립 요거트의 신제품이 출시됐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마저 이끌어 냈다고 평가받는다. 이를 통해 플립 요거트 시장규모는 연간 약 600억 원 규모로 크게 늘었다.

요플레 토핑은 이러한 상승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신제품 출시와 영상광고 방영을 계획하고 있다. 요플레 토핑 신제품은 ‘프레첼&초코청크’로 달콤하고 짭짤한 프랄린 프레첼에 풍부한 맛을 더해 줄 밀크초콜릿이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살리기 위해 토핑 원재료를 부숴 따로 담았다.

빙그레 요플레는 배우 이세영을 3년 연속 모델로 요플레와 요플레 토핑의 영상광고를 실시한다. 요플레 광고에서는 이세영이 직접 CM송을 불러 발랄함을 더했고, 요플레 토핑 광고에서는 세련되고 당당한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표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플립 요거트 시장의 성장요인으로 보고 있다”며 “요플레 토핑은 근래 출시한 발효유 신제품 중 가장 각광을 받는 제품이며 앞으로도 추가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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