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시니어뇌블럭지도사’ 노인일자리로 개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시니어뇌블럭지도사’ 노인일자리로 개발
  • 김순근
  • 승인 2019.07.24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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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뇌블러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생들
시니어뇌블러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생들
새로운 노인일자리로 개발된 시니어뇌블럭지도사 양성교육
새로운 노인일자리로 개발된 시니어뇌블럭지도사 양성교육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 ‘전남 60+교육센터’는 새로운 노인 일자리직종으로 ‘시니어뇌블럭지도사’를 개발해 양성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 60+교육센터가 역점을 두어 창출해낸 노인일자리 직종인 ‘시니어뇌블럭지도사’는 ‘뇌블럭’이라는 교구를 사용해 어르신들의 과거 기억을 토대로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주는 ‘스토리텔러’로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종의 치매예방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으로 체계적 교육을 통한 자격증 취득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 퇴직자 및 노노케어를 위한 노인일자리로 각광받을 가능성이 높다.

전남연합회는 민간취업 직종으로 시니어뇌블럭지도사 양성과정을 개발해 유관기관(국제보건복지사회교육원)과 함께 지난 3월 교육 및 취업희망자를 모집했으며, 12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6명 모두 자격증을 취득해 국제보건교육실천협의회 강사로 소속되어 활동 중이다.

이들은 1일 3~4시간, 월 총 49시간 내외로 근무하며 최저 임금수순을 보장 받는 범위에서 월 55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임광민 전남 60+교육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취업연계에 대한 가능성도 높다”며 “이처럼 새로운 노인적합 맞춤형 일자리직종 개발을 위해 향후에도 틈새 직종 발굴에 집중해 취업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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