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에 송근홍 부회장 당선
제18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에 송근홍 부회장 당선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9.07.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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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표차로 당선…“봉사하는 자세로 어르신 복지위해 노력”

대한노인회 경기 안성시지회는 24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제18대 지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송근홍 부회장을 새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재선에 도전한 조규설 현 지회장과 송근홍 부회장의 맞대결로 치러져 막판까지 치열한 득표경쟁을 펼쳤다.

투표 결과 기호 2번의 송근홍 후보가 총 유효표 444표중 366표를 얻어 82%의 압도적 지지로 새 지회장에 당선됐다.

송근홍 당선자는 당선 소감 일성으로 “봉사하는 지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송 당선자는 "대의원들의 많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 뜻을 잘 알고 있다"며 " 안성시노인회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한 만큼 열심히 봉사하는 자세로 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합리적 사고와 강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가며 지회 위상 제고와 어르신 복지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지회를 투명하게 운영하고 고령화에 대비한 사업 다변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송근홍 당선자(왼쪽)가 유영만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송근홍 당선자(왼쪽)가 유영만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지회의 위상을 높이고, 일선에서 수고하는 경로당 회장에 대한 수당 지급도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할 과제로 꼽았다.

오는 8월 11일 제18대 안성시지회장 업무를 시작하는 송근홍 당선자는 안성시청년회의소 회장과 안성시 평통자문위원회 위원, 안성시21세기교육장학회 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회장 출마전까지 지회 부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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