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9월 출시
삼성전자,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9월 출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07.25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펼쳤을 때 7.3형 디스플레이…태블릿‧스마트폰 경험 동시에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를 9월 출시한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를 9월 출시한다.(사진=삼성전자 제공)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삼성전자가 새 모바일 카테고리 제품인 ‘갤럭시 폴드’를 9월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사용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분석으로 디자인을 보강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로 유효성을 검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에 탑재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최상단 화면 보호막을 베젤 아래까지 연장해 화면 전체를 덮었다. 화면 보호막이 디스플레이의 한 부품으로 보이게 하는 동시에 임의로 제거할 수 없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의 접고 펴는 사용 경험은 유지하면서 외부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더욱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보강했다.

‘갤럭시 폴드‘의 힌지 상하단에 보호 캡을 새롭게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뒷면에 새로운 메탈 층을 추가해 디스플레이를 더 잘 보호하도록 했다. 또한, 힌지 구조물과 ‘갤럭시 폴드‘ 전·후면 본체 사이 틈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최종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9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폴드‘는 펼쳤을 때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형 디스플레이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접었을 때는 한 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