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는 노인자원봉사클럽 신규회원 250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25일까지 7회에 걸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역점을 두고 자원봉사활동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태도, 자원봉사활동분야 그리고 봉사자의 각오와 다짐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전남연합회는 “올해 15개 클럽을 신규로 조직함으로써 총 86개 클럽과 5개 행복나눔봉사단 등에서 1500여 명의 회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봉사활동 클럽을 적극 육성해 ‘노인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노인들도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연합회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젊어서 취득한 재능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서 ‘어른다운 어른상’을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마을 가꾸기를 비롯해 노약자 돌봄이, 사회질서 계도 등 사회에 꼭 필요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노인회의 위상제고와 노인에 대한 인식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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