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544개 경로당 무더위 쉼터로 개방”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544개 경로당 무더위 쉼터로 개방”
  • 김순근
  • 승인 2019.08.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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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40일간 충주시 관내 544개 전체 경로당을 일반 시민에게 개방해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충주시지회는 마을내 경로당이 시민의 접근이 용이한 곳에 위치해 있는 만큼 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언제라도 무더위 쉼터로 개방된 경로당을 휴식처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쉼터에 비치된 TV, 운동시설, 안마기, 한궁 등의 편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주시지회는 이용객들의 신청을 받아 재능나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추억의 영화도 무더위 쉼터 개방기간중 상영하고, 그림그리기 지도와 보이스피싱 예방, 금연 교육 등도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희 충주시지회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충주시 전 지역 마을 단위까지 들어서 있는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 했다”며 “특히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취약계층 노인들이 많이 이용해 안전사고 없는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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