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환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장, 경로당 순회 ‘회원들과 대화’
염수환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장, 경로당 순회 ‘회원들과 대화’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9.08.02 14:57
  • 호수 6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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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봉경로당을 방문한 염수환 울산연합회장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자며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월봉경로당을 방문한 염수환 울산연합회장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자며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애로사항 청취, 격려로 공감대 형성… “앞으로 자주 방문하겠다”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염수환 연합회장은 혹서기를 맞아 7월 15일, 24일 두차례에 걸쳐  울산 5개 구·군 관내 7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했다.

염수환 연합회장은 최원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과 함께 이들 경로당을 찾아 회원들과 덕담과 담소를 나눈 뒤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염수환 연합회장은 회원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즉석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지자체와의 협력이나 제도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경로당 회장 및 회원들은 “앞으로 자주 경로당을 방문해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시고 애로사항도 들어 달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염수환 연합회장은 혹서기에 접어든 만큼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야함을 강조했다. 또 회원 배가를 위해 주변 친구들을 많이 모셔올 것과 경로당에 오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문턱을 낮추고 친근하게 맞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물품강매 등 소비자 피해예방과 치매예방 등에 관해서는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회원들의 공감의 자아냈다.

특히 한솔경로당 한석윤 회장은 처음 경로당을 방문하는 낯선 회원도 반갑게 맞이하고 잘 대해주라는 말에 “명심 하겠다”며 힘차게 다짐을 했고, 반천아파트경로당 이태준 회장은 경로당의 노후화에 따른 대책을 같이 고민하며 의논해 주고 걱정과 격려를 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두 손으로 하트모양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염수환 연합회장은 “매우 뜻 깊은 방문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각종 민원을 해결하고 회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회원들을 격려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순근 기자 skkim@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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