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금융상품 가입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 없애
Sh수협은행, 금융상품 가입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 없애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9.08.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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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미비 따른 불완전판매 해소…디지털 창구시스템 본격 도입
Sh수협은행이 금융상품 가입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없애고 태블릿PC로 전자신청서를 작성하는 디지털 창구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금융상품 가입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없애고 태블릿PC로 전자신청서를 작성하는 디지털 창구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사진=Sh수협은행)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Sh수협은행이 금융상품 가입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없애고 태블릿PC로 전자신청서를 작성하는 디지털 창구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 

6일 Sh수협은행은 앞으로 예금상품 가입을 위해 수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태블릿PC 전자서명을 통해 입출금통장과 체크카드 발급, 고객 확인사항 동의 등이 한 번에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종이서류를 이용해 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고객은 필수 작성 항목란에 최소 7번에서 20번 가량 직접 이름을 쓰고 서명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하지만 디지털 창구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이러한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업무 처리시간도 절반 이상 단축돼 고객의 시간절약은 물론 편리함도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류미비에 따른 불완전판매가 근본적으로 해소되고 서류분실 등의 우려가 없어 고객정보보호 수준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수협은행은 3월 창구업무혁신TF를 구성하고 약 4개월여에 걸쳐 활용빈도가 높은 70여종의 종이서식을 디지털 전자서식으로 전환했다. 아울러 통합단말과 테블릿PC 연동, 디지털 문서관리시스템, 전자결재시스템도 구축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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