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노인복지회관에서는 초복인 7월 12일 9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잔치가 열렸다. 이날 삼계탕 잔치는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TCC스틸(구 동양)이 주최했다. 이 회사 설립자인 고 손열호 회장이 매년 복날을 맞아 실시해오던 것을 2013년 손 회장 타계 후에는 자녀인 손봉락 대표가 잔치를 열고 있다. 손 대표는 이날 2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주방에서 배식을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손정숙 기자/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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